대한산업안전협회-독립기념관, 안전문화 확산 및 산재예방 위한 MoU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독립기념관, 안전문화 확산 및 산재예방 위한 MoU 체결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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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관람환경 조성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위해 협력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위한 기술 지원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및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및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합심했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협회와 독립기념관은 지난달 26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및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양배 회장과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김영환 전략기획본부장, 박병훈 충남북부지회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이준식 관장, 신용관 사무처장, 유성식 기획조정실장, 조범래 학예실장 등 독립기념관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8·15 광복절’과 내년도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평소보다 많은 국민들이 독립기념관을 찾아 조국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친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국가기관 및 전시장 안전관리의 모범사례를 대내외에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여 독립기념관 내 위험요소를 철저히 발굴·개선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기념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관람객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을 교류한다. 또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 위험성평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문화 확산과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공동 협력한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정체성이 후세에 올바르게 전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를 전시, 기록, 연구하는 기념관이 안전하게 유지·관리돼야 한다”면서 “55년에 걸친 협회의 안전 기술력과 노하우로 독립기념관의 안전관리 능력과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식 관장은 “안전한 체험·전시환경과 근로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학술적 연구를 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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