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발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발족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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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체계 혁신 방안 마련 위해 노·사·정 合心
지난 7월 17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위원장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가 발족했다.
지난 7월 17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위원장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가 발족했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앞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회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각 2명, 정부 2명, 공익위원 5명, 간사 1명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정식으로 탄생했다.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예방 정책 및 기능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단기 논의과제는 ▲장시간 노동 근절 및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대책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 방안 ▲중소기업 안전보건 확산 방안 ▲감정 노동자 및 플랫폼 노동자 건강 보호 방안 등이다.
중장기 과제는 ‘산업안전 예방 감독 및 조직체계 개편 방안’과 ‘산재보상보험제도 개편방안’으로 하되, 의제별 논의 일정 및 세부 논의 사항은 분야별 간사회의를 통해 조율하기로 했다.
박두용 위원장은 “안전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안전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된 시점에 노사정이 함께 산업안전보건 강화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과제가 아니라 산재예방체계의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정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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