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9월에 中小건설현장 600여곳 기획감독
고용부, 9월에 中小건설현장 600여곳 기획감독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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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재해 다발 외부비계 안전시설 집중 단속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건설현장에 대한 감시를 한층 강화한다.

고용부는 오는 9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소규모 건설현장 600여곳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주택, 상가 등 중소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외부비계에 대해 안전성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업발판’, ‘안전난간’, ‘보호구 착용’ 등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사항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건설현장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난간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원청은 하청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시설을 책임있게 관리하고, 노동자도 보호구 착용 등 안전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14일 ‘추락재해예방 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부 본부에서 중앙행사를 개최하고, 지방노동관서별로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건설사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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