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안전어사대, 본격 활동전개
서울市 안전어사대, 본격 활동전개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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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 착용 및 안전발판 설치 여부 집중단속

 


서울 소재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상시 점검ㆍ단속하는 ‘안전어사대’가 4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어사대원은 토목·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로 구성됐다. 올 하반기부터 20명이 활동하고 내년부터 6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의 예방을 중점에 두고, 5개 권역으로(동서남북·도심권) 나뉘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모, 안전고리 착용여부와 안전발판 설치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한다. 단속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공사 중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벌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과 함께 서울시내 건설업 재해자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집중홍보와 감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공사장 위주로 단속하고 내년부터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 위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거추장스럽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근로자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건설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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