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선정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심리재활프로그램, 즉 희망키움 사업의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5일 희망키움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2010년 희망키움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정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수강생관리 부문, 효과성 부문, 목표달성 부문, 이용자 만족도 부문, 소속기관 평가 등이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는 (사)한국EAP협회, 차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이 각각 뽑혔다.
이들 기관에는 상패와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 구미병원에는 2011년도 희망키움 운영기관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고로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사회 및 직업복귀를 촉진시키기 위해 희망키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재근로자들의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신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재활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2,035명의 산재근로자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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