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건설근로자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화제
중국인 건설근로자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화제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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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와 함께 GS건설(주) 광명역 자이타워2차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모국어(중국어)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중국인 노동자를 많이 고용하는 안양지역 50억 이상 건설현장의 소장 및 중국국적 노동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주민 여성을 통해 진행된 모국어(중국어) 안전보건교육은 그동안 현장에서 언어소통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안전보건교육을 형식적으로 실시해왔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이를 위해 이주민 여성을 모국어 안전보건교육 강사로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다. 그 결과, 건설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보건수칙을 효과적·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맞춤식 안전보건교육이 이루어졌다.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속적으로 고민한 끝에 모국어 안전보건교육을 시도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재해 근절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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