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0종 중 3종서 유해·위험성 확인
올 상반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0종 중 3종서 유해·위험성 확인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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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안전보건자료에 반영해 사업장 내 게시·비치해야
(이미지 제공: 뉴시스)


올해 상반기 유통된 신규화학물질 중 약 30%는 유해성과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및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최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신규 화학물질은 총 200종이다. 이 가운데 1-부틸-2-프롤리디논, 2-브로모아닐린 등 62종에서 ▲급식독성 ▲생식독성 ▲피부 부식성 ▲심한 눈 손상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이에 고용부는 해당 신규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주가 적절한 환기시설을 설치하고 노동자에게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가 이를 알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비치하도록 했다.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와 일반 국민 모두에게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사업주는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신규화학물질을 취급할 수 있도록 건강장해 예방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표된 신규화학물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el.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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