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에 이은 물폭탄에 전국 곳곳 ‘몸살’
태풍 솔릭에 이은 물폭탄에 전국 곳곳 ‘몸살’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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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에 이어 기습적인 폭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차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40대 남성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서울 중랑구 월릉교 일대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시민 2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는 41가구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은평·마포·양천, 경기 고양 등이다. 경기 과천·시흥·하남 지역의 일부 시민들은 인근 사우나와 마을회관에서 대피 중이다.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서울·인천·대전·경기지역의 주택과 상가 764곳이 물에 잠겼다. 석축과 담장 109곳이 무너졌고 토사유출도 3건이 발생했다. 기습폭우가 휩쓸고 간 광주 남구 주월동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는 모습.
태풍 솔릭에 이어 기습적인 폭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차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40대 남성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서울 중랑구 월릉교 일대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시민 2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는 41가구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은평·마포·양천, 경기 고양 등이다. 경기 과천·시흥·하남 지역의 일부 시민들은 인근 사우나와 마을회관에서 대피 중이다.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서울·인천·대전·경기지역의 주택과 상가 764곳이 물에 잠겼다. 석축과 담장 109곳이 무너졌고 토사유출도 3건이 발생했다. 기습폭우가 휩쓸고 간 광주 남구 주월동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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