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보호구협회 신임회장에 이정수(주)에스탑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사)한국보호구협회는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본관 카멜리아홀에서 공단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신임회장에 이정수 (주)에스탑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정수 신임 회장은 1999년 안전모ㆍ안전대 전문제조업체인 신흥 SP(현 (주)에스탑)를 설립했고, 2002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2004년부터는 (사)한국보호구협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이정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위상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단체로 만들겠다”라며 “협회의 재정구조를 탄탄히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대외적 활동을 전개하여 보호구 산업의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보호구를 제조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류한하 (주)빅토스 대표이사와 박형호 (주)슈렉스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제3회 자랑스러운 보호구인’에 선정된 이명희 도부라이프텍(주) 부장, 하영목 크레텍웰딩(주) 부장, 정민기 (주)에스탑 과장 등 3명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으며, 보호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봉혁 (주)동우통상 대표이사와 김영수 (주)경연전람 대표이사에게는 각각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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