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안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산재예방에 힘쓴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내년도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지회장 박원길)가 지난달 13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스시아이컨벤션에서 ‘2018년 회원 송년회 및 산업안전보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우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관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신의 안전정보와 재해예방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서영우 산재예방지도과장은 ‘2019년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협회 성남지회는 2018년 한 해 사업장 재해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하이트진로(주) 김동화 씨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상필 씨에게 대한산업안전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원길 협회 성남지회장은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지역 사업장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산재예방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안전관련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