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업종, 25만개 사업장 대상 재해예방 활동 전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등 재해가 다발하는 7대 서비스업에 대한 본격적인 재해예방활동에 나선다.
참고로 7대 서비스업은 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을 말한다.
공단은 16일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2011년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방문캠페인을 담당할 400여명의 수행요원과 수행기관(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간호사협회) 대표,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방문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펼쳐지는 캠페인은 지난해보다 대상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기존 5대 업종에 음식 및 숙박업과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을 추가해 7대 업종으로 확대된 것. 다만 대상 사업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만개 사업장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수행 결과, 5대 서비스업종의 재해자수가 2009년 대비 1,023명이 감소했다”라며 “올해는 대상 업종이 확대된 만큼 더욱 큰 재해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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