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 모여 안전기원제 지내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 인천지역 추진본부(본부장 허원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는 지난달 23일 관내 사업참여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원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중부청, 인천북부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서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노총, 인천시청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참여 기관(단체)별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기관들은 인천지역 추진본부의 브랜드 사업으로 ‘안전보호구(안전모)착용 생활화 사업’을 벌이기로 확정하고, 각 기관별로 이에 대한 세부 실천 항목을 선정했다.
허원용 청장은 “브랜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해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향후 각 기관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안전 관련 교육 자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전보건공단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건설공사 추진시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지도를 인천광역시청이나 인천교육청만이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지회 등 민간재해예방기관들도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들 건의사항을 향후 고용노동부 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들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청량산에 올라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원제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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