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최근 마무리했으며, 올해 내에 안전도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3년까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는다는 것이 삼척시의 기본방침이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WHO의 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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