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산발적으로 흩어져 관리됐던 지역별 교통안전정보가 인터넷 홈페이지(URL : tmacs.ts2020.kr)를 통해 일괄적으로 제공된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기관 등이 지역별로 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이나 사업을 수립·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위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TMACS(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TMACS는 교통사고취약지점 정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정보, 교통안전정보(운전정밀검사결과, 지역별 교통문화지수, 도로 및 운수업체의 안전진단결과) 등을 제공한다. 단순 현황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GIS 지도기반으로 사고특성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우리지역 안전정보 메뉴’를 별도로 마련하여 각 지역별 교통안전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관련기관의 요구사항에 대한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