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매일방송(사장 장승준, 이하 MBN)이 안전문화 확산과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협회와 MBN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MBN 본사 회의실에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혁명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회장과 채수현 기술이사, 심재동 교육문화이사, 신현주 대외협력본부장, 최종덕 미디어홍보본부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장승준 사장과 류호길 대표, 위정환 보도국장, 최은수 보도국 산업부장 등 MBN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개발된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안전분야 일자리 창출 및 안전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높은 수준의 안전문화는 구성원들의 의식과 행동이 변화되어 안전이 사회적 문화로 받아들여질 때 정착될 수 있다”라며 “협회의 전문성과 MBN의 인프라가 접목된 콘텐츠들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준 MBN 사장은 “매경미디어그룹은 수십 년 동안 무재해운동, 안전 캠페인 등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안전보건 콘텐츠를 제작.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