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장에 자동제세동기 설치
현대자동차가 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공장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노사간 산업안전보건협상을 최근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사는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모두 12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끝냈다고 최근 밝혔다.
대표적인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노사는 심혈관계 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를 위해 전공장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노사는 근로자 건강보호 차원에서 울산공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조사하기로 하는 한편, 석면 함유 건축물 및 설비 등을 철거할 때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석면 제거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노사는 안전사고 사례와 재발방지대책 등 공장 특성별 안전보건 매뉴얼도 작성해 오는 6월 전 공장에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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