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202개 재해예방기관과 성과계약 체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15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교육원 강당에서 국내 202개 산업재해 예방기관과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 감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단은 올해 소규모사업장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사업장 11만개소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또한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민간 재해예방 수행기관과 성과계약을 맺고 연말에 재해예방 실적을 평가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개 민간 재해예방 수행기관 대표자와 공단은 재해감소를 위한 성과계약을 맺고, 산재예방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 안전·보건·건강관련 유관기관, 건설분야 대행기관 및 사업장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노민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재해감소 목표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약속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효과적인 안전보건 기술지원으로, 산재율 0.5%대 진입(2014년도 목표)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는 전체 산업재해의 80.9%(79,797명)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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