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 결함 찾아낸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 결함 찾아낸다
  • 이예진 기자
  • 승인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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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 연구 착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8일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자동차 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DAS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판단하고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1단계(2020~2022년) 국가연구개발(R&D) 과제다. 공단은 1단계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첨단안전장치의 결함 또는 오작동을 찾아내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운행단계 검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교통사고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의 첨단안전장치를 검사하기 위해 실제 도로주행 상태도 재현한다. 또 자동차에 장착된 레이더·카메라의 성능, 차량제어시스템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경북 김천 혁신도시 클러스트 부지에 9948㎡ 규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연구센터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검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교육·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운행 자동차 검사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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