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설계, 감리, CM 등 통합관리
이달 초 국토해양부 첫 여성 기술직 국장으로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진숙 기술안전정책관이 ‘다양한 건설안전 관련 업역을 통합하는 것’을 향후 정책 운영의 주요 추진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정책관은 최근 모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정책 기조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 정책관은 효율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 설계, 감리, CM(건설종합관리), 품질검사 등으로 쪼개진 업종을 ‘용역업’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김 정책관은 “우리 건설기술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통합화, 대형화되고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야 한다”라며 “수많은 업역과 관리 기준으로 분류된 현 건설안전체계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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