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력발전소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중부발전(주)이 손을 잡았다.
공단과 중부발전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노민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향후 양기관은 한국중부발전의 5개 발전소 및 산하 430여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재해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동 재해예방활동은 △감전 등 사고성재해 예방 합동점검 및 재해원인조사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 지원 △관련기관 및 협력사에 대한 산업안전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날 노민기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하는 안전보건활동이 확산되면, 재해예방효과는 물론이고 공공서비스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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