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모든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전사적인 노력과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2019년 7월 진주본원이 첫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에는 이천 분원, 오송 센터, 수도권 사무소까지 연이어 신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광수 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전 사업장의 ISO 45001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한편, 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