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중소규모 사업장 및 농촌지역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의학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책은 참여형 개선활동 기법(PAOT. 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Training)과 관련된 도서로 모두 6권이며, 산업의학과 우극현 교수, 김진석 교수, 윤성용 교수 등이 집필했다.
책에서 다룬 ‘참여형 개선활동 기법’은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훈련기법이라 할 수 있으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책에는 작업환경 개선의 원리와 다양한 모범 사례들이 담겨 있다.
구미병원 산업의학과의 한 관계자는 “비슷한 작업 현장에서 이미 잘 활용하고 있는 모범 사례가 많이 담겨 있어,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소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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