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산하 산재병원들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진료역량 고품질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호영 원장을 비롯해 간부진, 각 진료과장, 본부 병원경영부장, 공단 안산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병원경영 현안 문제점을 놓고 진솔한 토론을 벌이는 한편 병원과 안산지사간의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인천산재병원은 최근 교수급 의사를 영입하는 등 의료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인천산재병원은 전 상계백병원 신경정신과 이정호 교수를 신경정신과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정호 교수는 그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수, 상계백병원 치매센터 책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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