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사업장의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이재일)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영훈), 직업건강협회 제주지부(지부장 박정혜), 제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영일)는 지난달 21일 오전 서귀포시 토평공단 일대에서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일 협회 제주지회장과 임영훈 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참여기관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활동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주요 산업단지에서 잇따르고 있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평공단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재일 협회 제주지회장은 “화재‧폭발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재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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