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쓰나미 공포, 특허로 맞선다
지진과 쓰나미 공포, 특허로 맞선다
  • 최종덕 기자
  • 승인 2011.04.06
  • 호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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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관련 특허출원 급증

최근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초고층 건물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이들 재해의 위험성에 대응할 수 있는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06년 44건이었던 내진관련 특허출원이 지난해 105건으로 급증, 연평균 24%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세부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내진에 대한 것이 179건(52%)으로 가장 많았고, 면진과 제진이 각각 129건(37%) 39건(11%)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관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17건)이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1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특허출원현황은 아직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내진기술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360건 넘게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내진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관련 특허출원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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