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석면의 유해성과 일터에서의 올바른 취급방법 등 일반국민과 근로자가 손쉽게 석면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버 석면안전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석면안전홍보관’은 공단이 지난해 12월 인천 부평구 소재 공단 본부에 국내 최초로 개관한 ‘석면안전홍보관’을 온라인 상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공단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석면안전안전홍보관’을 선택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현실을 이용해 홍보관을 체험할 수 있다.
석면함유 물질의 종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석면해체·제거 작업 시 개인보호구 착용법 등 안전한 작업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석면안전홍보관 개관은 석면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함께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석면해체 및 제거 작업 근로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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