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계획 나와
올해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의 추진계획이 밝혀졌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노총 등의 안전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4일 공단 대회의실에 모여 올해 산업안전강조주간 행사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은 7월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정부인사 및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기념식은 산업안전보건에서의 사회 각 주체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노사정 역할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산업안전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또한 안전기기, 보호구, 작업환경 및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및 신제품들이 선보이는 ‘제29회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KISS 2011)’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적인 관심을 보다 더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의 안전보건 UCC SHOW(7월 4~7일) 외에 안전문화 사생대회(7월 4일), 안전문학 백일장(7월 5일) 등을 전시회장에서 함께 개최할 예정에 있다.
산업안전동향을 한 눈에 가늠해볼 수 있는 안전보건 세미나는 4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3, 4층 컨퍼런스센터 및 A, E 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심포지엄, 토론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와 10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대회가 진행된다.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행사 최종일에 경연을 다시 벌여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별도로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조주간 기간에 맞춰 지역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행사는 안전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강조주간 전후 1개월(6월 1일~7월 30일) 동안 실시된다. 기본적으로 5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고 지역 사업장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대100 퀴즈대회 강조주간 특집으로 편성
올해에도 국민 참여형 행사가 여러가지 기획되어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동요제는 지자체, 교육청 등과 연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예선을 실시한 후 7월 6일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공중파 방송 중계를 추진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처음 시도됐던 산업안전 ‘1대100 퀴즈대회(KBS)’는 올해에도 강조주간 특집으로 편성되어 7월 5일에 방영된다. 이 때에는 안전보건관계자들이 1인 및 40인으로 참여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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