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승강기의 사고이력 등을 담은 안전족보가 만들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승강기의 안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승강기 DB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안전족보는 43만여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고유번호를 부여해, 이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고장이력 및 검사결과, 사고 시 구조방법 등의 안전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안전족보가 국민들에게 공개되면 건물주나 제조업체 등이 승강기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승강기 사망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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