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직업 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3개 산업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인천, 광주,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건강센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고잔동 636), 광주광역시 광산구(도천동 621-15), 경기도 시흥시(정왕동 1366-9)에 위치해서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에는 산업의학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운동지도사 등 직업건강관련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근로자건강 및 작업환경 상담, 업무적합성평가,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이다. 사업장에서 희망할 경우 이동 상담 및 건강교육도 실시된다.
문의는 인천 근로자건강센터(1588-6497), 광주 근로자건강센터(1588-0936),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1577-64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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