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코로나 뚫고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파와 코로나 뚫고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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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뉴시스)
(사진 제공: 뉴시스)

 

지난 3일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든 날씨 속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애초에 수능일은 11월 19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2월 3일로 2주간 연기됐다.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서 총 49만3433명이 응시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들도 이번 시험을 치렀다. 정부는 확진된 학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는 거점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의 병상 205개를 확보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 조치를 위해 좌석 앞뒤와 좌우로 2m 이상 거리 간격을 띄워 시험을 진행했다.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이들은 바로 고3 수험생들이 아닐까. 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올해 정상적인 수업을 듣지 못했고, 입시 준비에 매진하지 못했다. 각종 악조건 속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뎌낸 이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줘야 하는 이유다.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올해 수능시험 풍경을 담아 봤다.

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찾아 현장 점검하고 있다. 
②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부산지역 병원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이 방호복 착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③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유의사항을 듣고 있다. 
④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3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11시험장(광덕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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