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최우수상 영예

안산소방서가 지난 한해 경기도에서 가장 우수한 소방방재활동을 펼친 소방서로 선정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4일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안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원소방서가 우수상을, 화성소방서와 부천소방서가 장려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들 4개 소방서는 전문분야별 인력배치, 소방 발전기여도, 민관합동 소방훈련, 소방검사 내실도,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유자격자 배치율, 자동제세동기 적용률 등 소방방재체계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는 기존 행정업무 위주에서 현장대응능력 위주로 평가 기준을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는 전술훈련 평가, 각종 대회 성적, 화재와의 전쟁 실적 등도 중점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2010년 1월15일부터 2011년 3월12일까지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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