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한 2011안전경영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체신청이 체신청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우체국과 고흥우체국은 총괄국별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체신청은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의식 생활화교육과 우체국 시설물의 안전점검, 안전시설 개보수 작업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365무사고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전남체신청에서는 2009년에는 3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24건이 발생하면서 약 35%의 감소율을 기록 했다.

한편 이번 안전경영 연도대상 총괄국부문에서는 부천집중국, 고흥우체국이 우수상을, 서울중랑우체국, 대전우체국, 강릉집중국, 완주우체국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사고 달성 부문에서는 1999년 12월 28일부터 무재해를 기록한 청주집중국과 2000년 6월 9일부터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는 부상영도우체국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2011안전경영 연도대상’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의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자 올해 처음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