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열린의사회는 17일 인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사랑나눔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인천지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산부인과, 치과, 내과 등의 진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직원들이 직접 의료보조, 접수안내, 통역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수출 강국으로 거듭난 데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힘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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