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은 청소년의 조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 안전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가상 안전체험’, ‘건설 안전체험’에 걸쳐 총 3시간 정도가 소요되게끔 구성됐다.
‘가상 안전체험’은 산업현장, 학교,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위험요소를 3D 입체안경과 조이스틱을 이용해 체험하는 방식이다.
‘건설 안전체험’은 소화기 사용방법, 안전대 매달리기 체험, 추락위험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청각 교육과 응급 처치에 대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 교육원은 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매월 1회씩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공단은 그 첫 번째로 지난 25일 인천 기계공업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고로 신청을 원하는 인천지역 중고등학교는 공단교육원(032-510-0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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