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청, 상생협력 지원 위한 MOU 체결

대구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해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구고용지방노동청(청장 이수영)은 19일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에스엘(주)에서 ‘자동차산업 모기업-협력업체 상생협력 안전보건활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기업인 에스엘(주), 협력업체인 한중 등 8개사, 대구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각 기관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심일터 만들기 지역 브랜드사업(자동차산업 명품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모기업은 협력업체에 대해 안전보건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대구고용노동청에서는 모기업과 협력업체간의 원활한 상생협력을 위해 각종 행정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수영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오늘의 협약이 산재감소를 위한 모기업-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안심일터 만들기’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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