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에서 임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주한 ‘2010년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을 통해 모아진 재원으로, 이날 산업재해 근로자 유자녀 24명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 차원에서 전달됐다.

전북안전실련 부대표 박종근 교수(벽성대)는 “사업에서 일반관리비 등을 절약하여 모은 재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라며 “산업재해 근로자 유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0년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은 전북도내 및 광주, 전남, 제주지역의 서비스업종에 생활안전 실천문화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