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 “안전관리 태세 다시 한 번 되돌아보자”
최 장관, “안전관리 태세 다시 한 번 되돌아보자”
  • 한호환 기자
  • 승인 2011.05.25
  • 호수 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전기안전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11대한민국전기안전 대상’이 500여명의 정부, 유관기관, 산업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기안전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전기안전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전기안전대상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최광주 회장이 산업훈장, 삼성전자(주)환경안전센터 최승희 그룹장, (주)로윈 김재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조만현 홍보실장, LG디스플레이(주) 김동식 상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차녕 부장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외에 35명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산업훈장을 받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최광주 회장은 전기설비의 부실 설계 및 감리를 예방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세계 전력시장의 개척과 전기안전인의 위상을 정립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삼성전자(주)환경안전센터 최승희 그룹장은 사업장 내에 전기·통신설비의 설치기준을 수립하는 등 전기공사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 점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역시 산업포장을 수상한 (주)로윈 김재철 대표이사는 전기부품에 대한 다양한 보호시스템을 도입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조직을 체계화하는 등 사업장 내 전기안전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기안전인들의 결의와 열정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데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은 “최근 일본에서 자연재해가 재난사고로 이어지고 국가적 위기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전기안전 종사자들의 역할과 책무가 막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며 “일본의 사태를 거울삼아 안전관리 태세를 되돌아보고 재정비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