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안전연구원 산안 관련 간담회 개최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조재정 노동정책실장을 초청해 ‘산재걱정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기업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및 부서장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앞서 조재정 노동정책실장은 “직면해 있는 현실과 산업안전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산업안전은 고용상황, 노사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정책을 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조 실장은 안심일터 만들기 추친본부를 기반으로 실시되고 있는 위험요인 자기관리제도, 안전보건 지킴이, 원·하청업체 상생협력 프로그램, 업종별·취약계층별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조 실장은 “그동안 안심일터 사업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강화, 부처간 산재예방 자료 공유 등의 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일터 만들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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