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골격계질환 취약직종 일제점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골격계질환 취약직종 일제점검
  • 전용제
  • 승인 2011.05.25
  • 호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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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요양전문기관과 폐기물처리업체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체계가 상당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허원용)은 지난 3월에서 4월 동안 관내 근골격계질환 취약직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일제점검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점검 대상 모든 사업장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 총 33건의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점검결과 요양보호사를 대거 고용하고 있는 전문요양기관과 환경미화원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업체는 관리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업장은 근골격계부담작업에 근로자를 종사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3년마다 정기적으로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어야 함에도 대부분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 이들 기관 중 상당수는 질환자가 발생했음에도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각종 전기설비와 위험물저장소 관리에 있어서도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원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전문요양기관과 폐기물처리업체의 경우 근골격질환 발생위험이 높고 고령 근로자도 많아 각 업종 사업주들이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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