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 대부분이 사고 당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006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9세 이하 어린이의 ‘응급실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표본 심층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은 9세 이하 어린이의 카시트 미착용률은 98.8%(510명)에 달했다. 또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벨트 미착용률은 84.3%(658명)로 나타났다. 7세 이하 영유아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 승차 중’ 사고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연합의 한 관계자는 “카시트나 안전벨트 미착용이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카시트 착용 의무화법이 2006년 도입됐지만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006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9세 이하 어린이의 ‘응급실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표본 심층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은 9세 이하 어린이의 카시트 미착용률은 98.8%(510명)에 달했다. 또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벨트 미착용률은 84.3%(658명)로 나타났다. 7세 이하 영유아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 승차 중’ 사고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연합의 한 관계자는 “카시트나 안전벨트 미착용이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카시트 착용 의무화법이 2006년 도입됐지만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