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및 업종 고려한 교육 펼칠 것”
한국노총의 올해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경남도지역본부에서 각각 실시된 교육을 시작으로 ‘2011년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은 노동조합 산업안전보건 간부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을 교육함으로써 노동현장의 안전·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순회교육의 목적이다.
26일 제주도지역본부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8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27일 열린 경남도지역본부의 지역순회교육에는 7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2011년도 한국노총의 산업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교육과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을 받았다.
한국노총의 한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인 산재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사항 외에 지역특성과 업종에 적합한 내용을 추가하여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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