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장관 “사고 발생 시 책임 확실히 물을 것”
권도엽 장관 “사고 발생 시 책임 확실히 물을 것”
  • 이낙규
  • 승인 2011.06.08
  • 호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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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등 건설현장 사전예방활동 철저히 해야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권 신임 장관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확실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장관은 안전사고로 인한 악영향을 언급하며, 사전에 철저한 예방체계를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권 장관은 “안전사고는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대외적 신인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전제했다.

이를 위해 권 장관은 “4대강, KTX, 건설, 교통 등과 관련한 현장에서는 사소한 고장이나 실수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적절한 자원배분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 장관은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권 장관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육상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해상투기국”이라면서 “이를 단계적으로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권 장관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도 지속적으로 완화해 갈 것임을 피력했다. 권 장관은 “절차와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덩어리규제도 계속 발굴·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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