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일터 서울본부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안심일터 서울지역추진본부는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총 서울지역본부, 건설안전협의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유관기관들은 서울 안전점검의 날 행사, 안심일터 현수막 인증샷 대회 등 다양한 안심일터 브랜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달 4일 서울 을지로 업무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진행됐던 ‘서울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경우 현장 근로자는 물론 언론사, 정부기관, 건설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이다.
또 안심일터 관련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안심일터 현수막 인증샷 대회’는 건설근로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이달 말일 행사 종료 전까지 행사 홍보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전모, 안전벨트, 안전화 등 이른바 ‘3대 보호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고용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1월 1일에서 12월 9일까지 실시되는 보호구 미착용 집중단속 기간에 대한 사전 홍보 성격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청은 집중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보호구 미착용 근로자에게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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