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청 서부지청 ‘안전실천 모범근로자 포상’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을 기념해 재해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 중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포상에선 이낙현(대림산업 현장 소속)씨와 이상일(동아건설 현장 소속)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부지청 조철호 지청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기념해 안전보호구 착용철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모범근로자 표식이 담긴 안전모를 직접 씌워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안전문화 구축 MOU 체결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과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울산대공원, 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질식재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 때 재해예방 공동 노력 △시설관리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수시지원 △재해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함께 전개키로 했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엄주호 이사장은 “공공시설에 견고한 안전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OHSAS 18001 인증 받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KSR인증원과 KAB로부터 경영혁신, 품질, 환경분야 등에 걸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업장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을 뿐 아니라 국내·외 지하철 관련 사업 진출 시 신뢰도 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앞으로 효과적인 안전보건 활동과 사업장 위험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사업장 재해율과 열차의 사고·장애율을 줄어 근로자 복지와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