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희망 인센티브는 얼마?
직장인들의 희망 인센티브는 얼마?
  • 김용우
  • 승인 2011.06.15
  • 호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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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은 역시 ‘돈’이다. 그 중에서도 월급 외에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다면 그만큼 예상치 못한 ‘돈’이라는 생각에 기쁨은 더욱 클 것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인 J사가 남녀 직장인 685명을 대상으로 ‘가슴 설레는 비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52.3%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파격적인 연봉인상(41.8%), 해외여행(41.6%), 정년보장(19.1%), MBA지원(15.9%), 안식년(13.4%), 고속승진제도(12.1%), 우리사주제도(10.5%), 기타(0.7%)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인센티브는 얼마나 될까. 희망 인센티브 금액은 평균 885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직장인의 경우 평균 1,016만원으로 금액의 기대치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외국계기업(948만원), 공기업(850만원), 중소기업(82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에 비전이 있나’라고 질문한 결과, 비전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0.4%, ‘없다’가 39.6%를 차지했다.

비전이 ‘있다’고 답한 414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규사업구상 또는 진출’이란 응답이 3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매출액 증가(33.8%), 늘어나는 복지혜택(32.1%), 연봉인상(29.7%), 핵심역량보유(18.8%), CEO의 경영마인드(11.1%), 기타(0.7%) 순이었다.

비전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 271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에서는 ‘연봉 동결 또는 미흡한 인상률’이라는 응답이 4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CEO의 경영마인드(37.3%), 핵심역량부족(28.0%), 매출감소(20.3%), 신규사업부재(15.1%), 사업시장의 포화(10.7%), 내부비리(8.1%), 기타(1.5%) 순으로 나타났다.

‘귀사는 비전공유가 잘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일부만 공유하고 있다’가 26.6%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사공유(25.0%), 팀장선까지 공유(20.1%), 임원선까지 공유(16.9%), 전혀공유되고 있지 않다(11.4%) 순이었다.

J사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는 기업의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전제하며 “기업은 신규사업 구상과 진출, 매출 신장 등의 비전 수립과 인센티브와 같은 금전적 보상이 실질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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