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여름철 재해로 인한 전력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전이 밝힌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전은 전력선 인근에 있는 수목들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한 설비피해 대부분이 수목이 쓰러짐으로 인해 발생한 것을 감안한 조치다.
또 한전은 강풍으로 인한 전주의 쓰러짐을 막기 위해 전주에 대한 일제점검 및 보강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전은 과학적 전주강도 측정장비를 활용, 전주 균열과 경사 등 위해상태를 파악해 보다 정밀한 보강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전은 전주에 가설된 통신설비로 인한 전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가벼운 중량의 통신설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무단 설치에 대해서는 철거소송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한전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중기기 누전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펌프장·배수장 등 치수설비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6월에서 8월동안 전력공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전이 밝힌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전은 전력선 인근에 있는 수목들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한 설비피해 대부분이 수목이 쓰러짐으로 인해 발생한 것을 감안한 조치다.
또 한전은 강풍으로 인한 전주의 쓰러짐을 막기 위해 전주에 대한 일제점검 및 보강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전은 과학적 전주강도 측정장비를 활용, 전주 균열과 경사 등 위해상태를 파악해 보다 정밀한 보강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전은 전주에 가설된 통신설비로 인한 전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가벼운 중량의 통신설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무단 설치에 대해서는 철거소송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한전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중기기 누전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펌프장·배수장 등 치수설비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6월에서 8월동안 전력공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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