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감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3년간(2007~2009) 전기재해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감전사고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만큼 올해 역시 높은 습도와 침수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이날 ‘여름철 우기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방재청이 밝힌 최근 3년간(2007~2009) 전기재해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감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7~8월에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감전사고로 총 1,79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8%인 496명(사망 72명, 부상 424명)이 7~8월에 발생한 것.
사고 원인은 전기·보수공사가 31%를 기록,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가전운전(14%), 기계설비보수공사(14%) 등의 순이었다. 발생장소는 공장·작업장(31%), 주거시설(24%), 송배전선로(10%), 공사장(7%) 순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올 여름의 경우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은 가운데 국지성 호우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라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우기철 감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공장·작업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필히 실시해야하며, 일반 국민들은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구역은 꼭 우회해서 통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감전사고가 우려될 때는 소방서(119),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한국전력공사(국번없이 123)로 신속히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3년간(2007~2009) 전기재해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감전사고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만큼 올해 역시 높은 습도와 침수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이날 ‘여름철 우기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방재청이 밝힌 최근 3년간(2007~2009) 전기재해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감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7~8월에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감전사고로 총 1,79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8%인 496명(사망 72명, 부상 424명)이 7~8월에 발생한 것.
사고 원인은 전기·보수공사가 31%를 기록,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가전운전(14%), 기계설비보수공사(14%) 등의 순이었다. 발생장소는 공장·작업장(31%), 주거시설(24%), 송배전선로(10%), 공사장(7%) 순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올 여름의 경우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은 가운데 국지성 호우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라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우기철 감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공장·작업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필히 실시해야하며, 일반 국민들은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구역은 꼭 우회해서 통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감전사고가 우려될 때는 소방서(119),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한국전력공사(국번없이 123)로 신속히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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