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이 우리나라의 주적을 일본으로 생각하는 등 청소년 안보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틴고라미디어는 전국 2,500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가관·안보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4.5%가 주적으로 일본을 꼽았다. 청소년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일본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북한을 주적으로 꼽은 학생은 22.1%(341명)에 불과했다. 심지어 19.9%(198명)는 미국을 주적이라고 답했으며, 중국이란 응답도 12.8%나 나왔다. 사실상 청소년 안보의식에 구멍이 난 것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틴고라미디어측은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애국심으로 대변되는 국가관에 있어서도 문제가 심각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8%(892명)가 ‘해외로 도피한다’고 답한 것. 반면 ‘참전하겠다’는 응답은 19.5%(296명)에 불과했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틴고라미디어는 전국 2,500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가관·안보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4.5%가 주적으로 일본을 꼽았다. 청소년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일본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북한을 주적으로 꼽은 학생은 22.1%(341명)에 불과했다. 심지어 19.9%(198명)는 미국을 주적이라고 답했으며, 중국이란 응답도 12.8%나 나왔다. 사실상 청소년 안보의식에 구멍이 난 것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틴고라미디어측은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애국심으로 대변되는 국가관에 있어서도 문제가 심각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8%(892명)가 ‘해외로 도피한다’고 답한 것. 반면 ‘참전하겠다’는 응답은 19.5%(296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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