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할 때 거푸집 동바리가 붕괴되는 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만 해도 4월 16일까지 4건의 동바리 붕괴 재해가 발생, 근로자 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산재통계에 의하면 동바리 붕괴 사고는 연간 5~6건이 발생하고, 사고 1건당 평균 1명 이상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수반한다. 동바리 붕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것.
비단 인명피해만이 문제가 아니다. 붕괴재해는 대규모 시설의 파괴를 동반하기 때문에 매스컴의 이목을 끌게 되고,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에 쉽게 회복할 수 없는 불명예를 안기기도 한다.
이처럼 재해의 위험성이 큰데다 사고 발생 시 순식간에 사회적인 이슈가 됨에도 건설현장에서 동바리 붕괴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지 않는 현장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동바리 붕괴의 원인을 살펴보면 구조검토의 오류보다는 ‘설치 기준 미준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현장에서는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아직도 많은 건설현장들이 동바리 설치에 관련된 작업의 순서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바리 설치작업은 도면에 의거한 구조검토 실시, 조립도 작성, 근로자에 대한 작업전 특별안전교육 실시, 작업진행시 조립도 준수 여부 확인의 순으로 진행돼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작업의 4단계는 대부분의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장에 거푸집 동바리 조립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구조검토에 의해 작성된 조립도의 내용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구조검토를 하지 않고 동바리를 설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이 작금의 우리 건설현장의 현실이다.
구조검토는 동바리 조립 작업에 있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첫 단계다. 즉 최소한의 조치인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다른 안전조치를 필히 실행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구조검토 후의 단계는 검토에 대한 내용을 근로자에게 알리는 것이다. 구조검토에 대한 내용을 근로자에게 전달하지 않는다면, 이는 곧 구조검토를 실시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구조검토에 대한 내용을 모르면 형틀공은 단지 그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수치로 동바리 설치 간격 등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이렇게 설치된 동바리를 관리감독자가 확인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판단 없이 설치된 동바리가 실제 콘크리트 타설작업에 사용된다.
동바리 재해발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설치 상태에 대한 원활치 못한 피드백을 들 수 있다. 동바리 접합에 대한 부분, 경사보강재에 대한 부분 등은 각 작업별로 정해진 설치 기준이 있다. 따라서 오류가 있다면 현장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에 의해 즉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헌데 이처럼 현장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에 의해 오류 파악 및 개선진행의 과정이 철저히 제어되고 통제되어지는 현장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원인들에서 보듯 건설현장 거푸집 동바리 붕괴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 소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가 동바리 관련 설치 기준을 완벽히 숙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구조검토서 확인 및 작업순서 준수를 철저히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동바리 설치 작업이 이루어질 때 매 진행과정마다 관리자들이 꼼꼼히 확인 점검을 한다면 분명 동바리 붕괴재해는 예방할 수 있다.
산재통계에 의하면 동바리 붕괴 사고는 연간 5~6건이 발생하고, 사고 1건당 평균 1명 이상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수반한다. 동바리 붕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것.
비단 인명피해만이 문제가 아니다. 붕괴재해는 대규모 시설의 파괴를 동반하기 때문에 매스컴의 이목을 끌게 되고,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에 쉽게 회복할 수 없는 불명예를 안기기도 한다.
이처럼 재해의 위험성이 큰데다 사고 발생 시 순식간에 사회적인 이슈가 됨에도 건설현장에서 동바리 붕괴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지 않는 현장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동바리 붕괴의 원인을 살펴보면 구조검토의 오류보다는 ‘설치 기준 미준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현장에서는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아직도 많은 건설현장들이 동바리 설치에 관련된 작업의 순서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바리 설치작업은 도면에 의거한 구조검토 실시, 조립도 작성, 근로자에 대한 작업전 특별안전교육 실시, 작업진행시 조립도 준수 여부 확인의 순으로 진행돼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작업의 4단계는 대부분의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장에 거푸집 동바리 조립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구조검토에 의해 작성된 조립도의 내용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구조검토를 하지 않고 동바리를 설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이 작금의 우리 건설현장의 현실이다.
구조검토는 동바리 조립 작업에 있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첫 단계다. 즉 최소한의 조치인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다른 안전조치를 필히 실행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구조검토 후의 단계는 검토에 대한 내용을 근로자에게 알리는 것이다. 구조검토에 대한 내용을 근로자에게 전달하지 않는다면, 이는 곧 구조검토를 실시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구조검토에 대한 내용을 모르면 형틀공은 단지 그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수치로 동바리 설치 간격 등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이렇게 설치된 동바리를 관리감독자가 확인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판단 없이 설치된 동바리가 실제 콘크리트 타설작업에 사용된다.
동바리 재해발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설치 상태에 대한 원활치 못한 피드백을 들 수 있다. 동바리 접합에 대한 부분, 경사보강재에 대한 부분 등은 각 작업별로 정해진 설치 기준이 있다. 따라서 오류가 있다면 현장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에 의해 즉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헌데 이처럼 현장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에 의해 오류 파악 및 개선진행의 과정이 철저히 제어되고 통제되어지는 현장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원인들에서 보듯 건설현장 거푸집 동바리 붕괴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 소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가 동바리 관련 설치 기준을 완벽히 숙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구조검토서 확인 및 작업순서 준수를 철저히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동바리 설치 작업이 이루어질 때 매 진행과정마다 관리자들이 꼼꼼히 확인 점검을 한다면 분명 동바리 붕괴재해는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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