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 연출법을 찾아보자
여름의 불청객 장마철이 돌아왔다. 더운 날씨를 식혀 주는 비는 반갑기도 하지만 출·퇴근길 파라솔만한 우산을 쓰고도 흙탕물에 젖은 바지나 어깨를 보면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로부터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같은 고민에 레인웨어(Rainwear)가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사비는 물론 방사능비까지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장마 시즌 뿐 아니라 비 오는 날에 필수 아이템으로 레인웨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우비의 이유 있는 변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상복 같은 일명 레인코트(Raincoat)들의 다양한 변신이 눈에 띈다. 블랙앤화이트는 물론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비 오는 날에도 눈에 띄는 색깔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바람막이 점퍼부터 풀오버, 판초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최근에는 판초 스타일이 부각되고 있다.
레인코트와 함께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아이템 레인부츠. 비오는 날에 니삭스와 함께 매치하면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코디하기 쉽고 소재에 따라 가죽부츠처럼 보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단색의 레인 부츠부터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 레인부츠까지 다양하다. 요즘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 레인부츠도 등장했다. 높은 굽의 레인부츠, 무릎까지 올라오는 전형적인 레인부츠, 발목 길이의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인 앵클 레인부츠 등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는 것을 취사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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